부산시, 부산가톨릭대서 10번째 '오픈캠퍼스 미팅'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1년 9월 30일 신라대학교에서 열린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오프 캠퍼스[사진=부산시]= 2021.10.12 |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이다.
이날 행사는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가톨릭대학교 홍경완 총장, 부산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김소영 부센터장, ㈜경성테크놀러지 홍순기 대표이사, 부산가톨릭대학교 장준혁, 김유진 학생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호스피스 돌봄(케어) 인프라 구축 및 정보기술(IT)과의 접목 방안, 부산의 보건의료 분야 양질의 일자리 증대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팅에 앞서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 어르신, 학생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학교로 교육 수준과 취업률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대학"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기업·기관들과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의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선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