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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말내내 지스타 2022 출품 기념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1월19일 12:51

최종수정 : 2022년11월19일 12:51

[부산=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주말 동안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출품작 4종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2에 ▲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 하이프스쿼드 ▲ 아스달 연대기 ▲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품했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총 160여 대의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됐으며, 넷마블은 주말 동안 '자낳대 결승전', '인플루언서 대전', '코스프레'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토요일인 오늘(19일) 오후 1시에는 '자낳대 결승전'을 통해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e스포츠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지스타 2022' 넷마블 전시 부스. [사진=넷마블]

자낳대는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의 줄임말로, 인챈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AMD와 넷마블이 후원하는 이벤트 대회다. 상금 2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에는 유명 스트리머 '매드라이프'가 이끄는 '꺾이지 않는 마음'팀과 푸린, 류제홍의 '부산행'팀이 5대5 대전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다음달 8일 얼리액세스를 예정으로 TPS와 MOBA 장르가 융합된 게임이다.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방식으로,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특색있는 영웅들과 100여 종에 이르는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뜨뜨뜨뜨, 뚜밥, 임선비, 단아냥 등 인플루언서 9인이 대거 참여하는 개척전 이벤트를 연다. 개척전은 아스달 연대기의 3개 세력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넷마블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플레이 버전을 선보이는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로, 드라마와 게임이 서로 연결되는 세계관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맞춰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고, 이용자들이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등 그 세계를 살아가는 재미를 주는 MMORPG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마젠타, 주서리, 애교용, 아구이뽀 등 인플루언서들이 무대 올라 ▲ 타임어택 랭킹전 ▲ 인플루언서 대전 등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액션성을 확실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디앤씨웹툰비즈 발행)'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지스타 2022' 넷마블 전시 부스. [사진=넷마블]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했다.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는 주말 동안 지스타 현장에서 김성회, 감스트, 쫀득 등이 배틀로얄 모드와 터치다운 모드를 직접 플레이하며 선보인다. 배틀로얄 모드는 최대 60인이 동시에 경쟁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하는 모드다. 지스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터치다운 모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모드로 통쾌한 액션을 선사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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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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