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의 대표 특산물인 '봉화사과'가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2년산 봉화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갖고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 대만으로 선적되는 사과는 13t규모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t을 대만 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봉화군] 2022.11.1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