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첨단트램과 GTX-B 갈매역정차, GTX-D, E노선의 구리시 연결 등을 위해 철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가들과 논의 중인 백경현 구리시장.[사진=구리시] 2022.11.16 lkh@newspim.com |
시는 인근 3기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됨에 따라 가속화되는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 노원구, 갈매지구 사노동과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첨단순환트램을 추진하고, 역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물론 GTX-D노선과 E노선의 구리시 연결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서 구리시가 소외 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서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에 첨단순환트램 사전타당성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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