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계위기 놓인 신빈곤층 지원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마포구청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포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빠져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신빈곤층 보호를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운데)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박강수 마포구 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영홈쇼핑] |
신빈곤층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는 계층,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혜택이 없는 가구,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위협을 받는 계층을 말한다.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높고 한부모 가구수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영홈쇼핑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어 마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놓인 분들에게 의료비, 주거비 등이 지원되길 희망한다"며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