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5일 "해리 스타일스가 2023년 3월 20일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2.11.15 alice09@newspim.com |
2010년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출연한 해리 스타일스는 게스트 심사위원이었던 니콜 셰르징거와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의 제안으로 보이 밴드 원디렉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원디렉션 무기한 활동 중단을 결정한 후 이듬해 글램 록의 영향을 받은 소프트록 발라드 싱글 '사인 오브 더 타임(Sign of the Time)'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해리 스타일스는 2집 '파인 라인(Fine Line)'으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닐슨 뮤직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한 영국 솔로 남성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해리 스타일스 내한 콘서트 포스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2.11.15 alice09@newspim.com |
또 빌보드 싱글 차트 첫 1위곡이 된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및 브릿 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하고 세 번째 앨범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의 리드 싱글로 발표한 '애즈 잇 워즈(As It Was)'는 UK 싱글 차트 10주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15주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 티켓은 오는 24일 낮 1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23일 낮 1시부터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은 내년 3월 20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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