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최근 2주 새 청주지역 6개 가금류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AI가 확진되자 청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주말과 휴일 연속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을 주문한 뒤 거점 소독소와 가금류 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거점소독소 방문한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사진 = 청주시] 2022.11.13 baek3413@newspim.com |
지난 주말 오송읍 거점소독소와 차량소독 현장 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방역시설과 소독차량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진입로 소독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거점소독소 3개소, 발생농장 및 고위험농가 통제초소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독차량 15대와 살수차 2대를 이용 가금농가 주변을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육용오리농장에서 AI확인 된 이후 미원면 종오리농장 등 6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방 부서는 총력 대응을 해달라"며 "가금류 사육 농장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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