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한 외국 공관과 주요 바이어들을 수원컨벤션센터로 초청해 국내 전시산업 설명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주한 외국공관 초청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주한 외국공관 초청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원시가 후원했다.
국내 전시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바이어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7개국 7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카타르 대사와 루마니아 공관 차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전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국내 전시산업과 수원컨벤션센터의 주요 사업,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이 소개됐다.
이어 주한 재외공관과 국내 전시주최자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 참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2023년 국제아동도서페스타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산업전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축사를 맡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국내 전시회의 소개를 통해 각국의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경제협력과 교류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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