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0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을 맞아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전세계 알리기 위한 '턴 투워드 부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0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을 맞아 턴 투워드 부산 챌린지 동참을 알리는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처] 2022.11.10 |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일 오전 11시께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행사다.
안성민 의장은 챌린지 메시지를 통해 "부산은 6·25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피란수도였다"면서 "그러나 자유세계를 지키고자 달려와 준 22개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 오늘날 2030세계박람회 유치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산은 그 모든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가꾸며 평화의 도시가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턴 투워드 부산 챌린지는 김효정 부산시의원의 지명을 받은 안성민 의장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19일간의 유엔 위크 중 SNS를 통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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