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길형 시장은 전날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회의원들을 만나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호영 의원, 조길형 시장. [사진 = 충주시] 2022.11.10 hamletx@newspim.com |
조 시장은 먼저 주호영(국민의 힘 원내대표) 의원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에 협조를 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예결위 간사) 의원, 이용호(예결위 소위) 의원, 장동혁(예결위 소위) 의원, 정점식(예결위 소위) 의원을 만나 증액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에 협조를 구했다.
또 충북 의원으로 예결위원인 박덕흠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국회 증액 사업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 7169억원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업은 ▲충주 국가정원 조성 ▲과수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 ▲충청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탄소중립 다목적 목재 누리센터 조성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충북원예농협 가공공장 저장시설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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