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8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전세종연구원 주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만들기'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대전만들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8일 대전대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전세종연구원 주최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만들기'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11.08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윤소식 청장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어 대전대 경찰학과 임창호 교수는 ''자율방범대법 제정의 의의와 향후과제' 발표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배재대 경찰법학과 전용재 교수는'아동안전지킴이집의 실태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선정기준 확대 등 개선방안을 강조했다.
또 대전경실련 도시안전연구센터 이창기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종합토론회에는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의 활성화를 주제로 참석자 간 의견이 오갔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임순석 연합대장 의견에 공감하면서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경실련 도시안전연구센터 이창기 이사장은 "민관협력의 시대에 민의 역할이 중요해고 있는데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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