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항 제2준설토투기장 방파제에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이 구축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
8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묵호항 제2준설토투기장 방파제에서 낚시객들의 실족, 추락 등 인명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3월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낚시객들의 발길이 빈번함에 따라 이번에 추가적으로 CCTV 5대를 추가 설치하고 조명등 및 비상용 방송시설을 설치해 방파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방파제에 무단출입시에는 항만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윤순구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 취약요소 개선 및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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