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6개교 131명 대상
생태숲 체험·심성활동·추억 공유 등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축령산본원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6개교 131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는 '우행시'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행시 캠프는 고위험군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 협력, 존중, 배려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축령산본원교육원은 25일까지 6개교 131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는 '우행시'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11.07 sona1@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고위험군 학생을 포함한 학급을 대상으로 총 6기수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태숲 체험과 가드닝클래스(화분만들기)를 통한 생태감수성 함양 ▲불멍(불꽃바라보기)을 통한 치유와 휴식 ▲심성활동(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을 통한 긍정적 학급 분위기 조성과 소속감 강화 ▲소통과 발견을 통한 행복했던 추억 공유 등이 있다.
특히 안전체험관 재난대피훈련을 통한 위기극복 과정으로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연 속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 필요성 인식 확대와 학생들의 우울감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긍정적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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