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이 온양초 노후시설보수 및 온양용화중 창호 교체 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6억 7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온양초등학교 건물 외벽에 시공된 드라이비트 자재가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파손된 부분이 많아 단열 등 외벽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미관상 좋지 못하며, 노후 화장실의 균열 된 벽면 타일 보수, 세면대 높이 조정 등 학생들의 편의에 맞는 화장실 공간 조성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교부금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 갑)은 4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관계 개선을 강조했다. [사진=이명수 의원실] 2022.10.04 gyun507@newspim.com |
또 이 의원은 "온양용화중학교의 경우 2004년 개교해 설치된 창호가 창틀 실리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로 전기요금 지출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학교 재정에 부담이 될뿐더러 방음효과가 미비한 단 유리로는 개교 이후 아파트 단지 조성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소음을 막지 못해 아이들의 학습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조속한 창호 교체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학교운영비로 충당하기에는 예산이 크기 때문에 특별교부금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에서 많은 분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의 미래세대에 대한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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