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도서관에서 해당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날'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성남초는 올해 4월 초부터 교실 수업 개선,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등 학생 교육활동에 접목 가능한 분야를 토대로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수업 이야기, 메이커 교육, VR 체육 놀이, 드론 등)을 개설해 연간 15회기 이상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성남초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의 날' 운영 모습.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1.07 hamletx@newspim.com |
특히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학교 구성원 중 희망자는 누구든 참여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해 교육과정-수업-평가 방법 개선과 교육 구성원들의 공동연구·공동실천으로 협력적 연구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성남초는 지난 9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으로 제작된 제2의 교가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분야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초 관계자는 "공동연구·공동실천 결과의 공유를 통한 수업의 질 관리,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으로 학교문화 혁신, 학교 민주주의에 기반한 교육공동체의 학교 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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