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7일 70-1번 운행 개시를 시작으로, 14일 M7111번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전환 후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70-1번은 1일 5대, 35회(20~25분)가 운행된다.
70-1번 버스 운행 노선.[사진=파주시] 2022.11.07 lkh@newspim.com |
주요 경유지는 ▲해오름마을중심상가 ▲산내마을1, 2, 3, 6, 7단지 ▲책향기마을 10~11단지 ▲교하도서관 ▲교하우체국 ▲초롱꽃마을 6, 7, 10, 12, 13단지 ▲삽다리~덕이동 ▲대화역 등이다.
M7111(광역급행) 노선은 1일 11대, 63회(10~15분)가, 대광위 준공영제 체제 전환 후 첫 운행을 개시한다.
준공영제는 운영체계 전반을 정부가 책임지는 구조로 바껴 광역버스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 보고 있다.
또 가격 안정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전 차량을 친환경 CNG버스로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파주시는 대규모 입주가 계속되는 해오름마을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행 개시 후 1일 12대 69회까지 증차하는 방안을 대광위와 신속히 협의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3지구에 대한 교통대책 수립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준공영제 전환 운영으로 운정3지구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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