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꾸준히 전개"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산동에 소재한 프리퍼 카페(대표 김영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백미 500포(10kg)를 송탄출장소를 찾아 기탁했다.
7일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프리퍼 김영길 대표가 지역 농협인 진위 농협에서 직접 구입한 쌀을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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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좌측부터 김대규 사회복지과장, 윤석기 프리퍼 매니저, 김성모 프리퍼 과장, 김영길 프리퍼 대표, 오영귀 송탄출장소장, 김태근 송북동장, 김경수 송탄출장소 총무계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07 krg0404@newspim.com |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과를 통해 진위, 서탄, 고덕면 등 11개 면‧동 등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 등 불경기로 인해 재작년부터 기부하는 분이 대폭 감소했다"며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길 프리퍼 대표는 "기부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도 훈훈하게 만든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