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사각지대 없는 안전도시 도약"
[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사진=포천시] 2022.11.03 lkh@newspim.com |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 분석을 실시한다.
또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분석·감지 후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범죄취약지역의 노후한 관내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사업으로 포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포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별 CCTV 통합연계와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심도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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