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에이팩트의 투자포인트 3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SK하이닉스 위주의 메모리 테스트에서 벗어나 에이티세미콘 패키징 사업부 양수를 통한 고객사 및 제품 다변화에 따른 종합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 업체로의 변화이고, 둘째는 기존 메모리 테스트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외주화 및 서버향 매출 증가에 따른 견조한 실적이고, 셋째는 2021년 뮤츄얼그로우쓰(오로라동반성장프로젝트펀드1호사모투자의 SPC이며, 주요 주주는 유니드)로 변경됨에 따른 반도체 테스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기대 등이다.
그러면서 곽민정 연구원은 "과거 P/E 기말 평균 27.7배에 2022년말 EPS 적용해 목표주가 7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지난 8월 에이티세미콘의 패키징사업부를 720억원에 양수(양수완료는 2022년 11월 1일)하면서, 에이팩트는 외형 증가와 더불어 본격적인 패키징 사업 진출을 하고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도약가능하게 되었다"고 관측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특히 기존의 음성공장과 안성공장 외에 에이티세미콘의 패키징 사업장인 진천공장을 확보하게 되면서 총 캐파 4700억원 확보, 향후 비메모리 테스터 및 패키지를 턴키로 수주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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