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킨텍스 캠핑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2.11.02 lkh@newspim.com |
킨텍스 캠핑장은 동절기 텐트 내 숯불 및 난방기기 등의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20개와 위급시 사용 가능한 심장충격기 1개를 비치했다.
감지기는 캠핑장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또 체크인 시 이용자 안전 확약과 캠핑장 주요 동선에 안내현수막을 게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 캠핑장은 3만9000㎡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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