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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순이익 787억원…'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09:02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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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51.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46.9% 늘었다.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 증가와 함께 금리도 올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은 지난 9월말 기준 1978명이다. 지난 6월말 1917만명을 기록한 후 3개월 만에 약 60만명이 늘며 2000만 고객 달성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용 고객이 늘며 예금 등 수신 잔액도 증가했다. 지난해 말 약 30조원이던 수신 잔액은 지난 9월말 기준 약 34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출도 늘며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약 25조9000억원에서 27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및 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3조288억원으로 지난해말(2조4643억원)과 비교해 증가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지난해 말 17%에서 23.2%까지 올랐다.

지난 3분기 연체율은 0.36%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56%로 전분기 대비 0.27%포인트 개선됐다.

카카오뱅크는 "4분기에도 주택담보대출 상품 확대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인증사업 진출 등으로 금융 플랫폼으로 보다 공고히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11.02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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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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