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방재정계획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 수여식과 심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 지방재정계획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사진=남양주시] 2022.11.01 lkh@newspim.com |
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재정 관련 전문가로 선정된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방재정 심의위원회는 투자 사업 13건과 학술 용역 15건 등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필요성을 심사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했다.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 사업 258건과 신규 행사성 사업 7건의 적정성과 지원 규모를 심의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사업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골든 타임이 지금인 만큼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께서 여러 가치를 공유해 재정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심의위원회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관리·운용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 12명은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