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기부와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26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교육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31 lbs0964@newspim.com |
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보육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에게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이 건립되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5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시설과 설비는 익산시로 기부채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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