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30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암 투병 중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01 leehs@newspim.com |
김 전 회장은 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광복회장으로 있으면서 금전적 의혹 등이 제기돼 올해 초 물러났고,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발인은 내달 1일이며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 없이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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