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아이돌그룹 B.A.P 출신의 힘찬(32‧본명 김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강제추행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5일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점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추행한 혐의로 2019년 9월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다. 현재는 힘찬 측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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