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포천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제101차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101차 정례회[사진=고양시의회] 2022.10.27 lkh@newspim.com |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해 지난 제100차 정례회의 상정안건 및 처리결과, 활동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임원(부회장) 선출의 건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의 건 ▲차기(10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동두천시 김승호 의장이 선출되고, 차기 정례회 개최도 동두천으로 결정됐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모인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들의 다양한 연대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번 정례회를 개최하여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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