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26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품작 3종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2에서 액션 RPG '가디스오더'와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선보인다.
먼저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의 매력이 담긴 횡스크롤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누적 2500만 건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의 신작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에 참여했던 정태룡 PD가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대작 MMORPG다. 이 게임은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전투와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와 콘솔 게임 못지않은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적과의 상성을 맞춘 나만의 덱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령들과의 데이트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콘텐츠'가 특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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