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신규 콘텐츠인 '길드 던전 디펜스 영지 방어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길드 던전 디펜스 영지 방어전은 밀려드는 공허의 군단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내용의 콘텐츠로, 각 챕터의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길드원과 함께 던전에서 힘을 합쳐 웨이브 마다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주어진 시간 내에 처치하며 '수호상'을 지키는 게 목적이다. 특정 웨이브에 도달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수호자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통해 길드원에게 버프를 주거나 '길드 던전 디펜스'에서 전투를 펼치게 해주는 '탑승물'을 소환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9일까지 핼러윈 이벤트 파티 던전인 '할로윈의 악몽'도 연다. 해당 파티 던전은 총 3개의 난이도로 구성됐으며 '망령의 해골 광전사', '망령의 호박 자폭병'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핼러윈 풍의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핼러윈 외형 아바타인 '매직 퍼레이드'도 출시한다. 이용자들은 핼러윈 이벤트 던전을 완료할 시 '으스스한 호박'을 핼러윈 외형 아바타와 교환할 수 있으며 각종 클래스들에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31일까지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인 '골드'와 아이템들의 출현 빈도수를 증가시킨 '로스크바의 할로윈 기념 핫타임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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