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 26일 첫 전원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지난달 19일 공식 취임한 지 40일 만이다.
한 위원장의 첫 심의 안건은 한국타이어그룹 계열회사들의 부당지원 행위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제공행위 사건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26일 세종정부청사 심판정에서 열린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정위 제공] 2022.10.26 dream78@newspim.com |
한 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 준비 등을 이유로 그동안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9명의 위원(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3인, 비상임위원 4인)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회의와 위원 3인으로 구성되는 소회의에서 공정거래 법규 위반 사건 심의·의결한다.
전원회의는 공정위원장이 주재하며 위원들의 이해충돌 우려를 고려해 공정거래법은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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