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가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적으로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일손돕기 추진을 지시하고 하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홍보 및 제46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준비, 감 직거래 장터 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이에 군은 가을철 주농산물인 감과 산수유 농가를 중점적으로 적기에 수확될 수 있도록 내달 25일까지 약 한달 간 전직원을 동원해 일손돕기에 나선다.
질병과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또는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53농가를 선정해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 군부대와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교육기관 등에 일손돕기 동참을 유도해 일손돕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인력이 지체없이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성실한 농작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성실히 임하라"며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해 농가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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