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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野 협력 통해 尹정부 뒷받침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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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김영춘 꺾어…지방선거서는 대승"
"여·야·정 상설협의체 만들 것…정치복원 노력"
"부산엑스포 경제 효과 61조원…외교 역량 총동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새로 선출되는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야당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3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2.08.29 photo@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 국회부의장을 뽑기 위해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당내 최다선(5선)인 서병수 의원과 정우택 의원, 김영선 의원 등이 경쟁자로 꼽힌다.

서 의원은 국회부의장 출마의 변을 통해 "서병수의 정치는 유연함 속에 강한 신념을 지니고, 겸손함 속에 단호한 결단력으로 무장한 채 많은 승부를 치러왔다"며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당을 지키며 헌신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정통보수주의자로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해서 항상 선봉에서 솔선수범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중재와 조율의 리더십으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소 소장 등 당의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산 선거를 총지휘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고, 고민할 틈도 없이 부산진구갑 선거에 투입되어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한 달 만에 꺾는 저력도 보여드렸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부산 선대위원장을 맡아 5년 만에 윤석열 정부로의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부산시장을 비롯해 16개 구청장,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한 45명의 광역의원을 모두 당선시켰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여야가 인정하는 합리적이고 안정된 정치력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의 폭주를 당당하게 막아내겠다"며 "당의 화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국회부의장에 당선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9 photo@newspim.com

먼저 서 의원은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이내 찾아온 당내 혼란으로 민심이 멀어져 가는 동안 이를 수습할 균형 잡힌 조정자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22대 총선 등 매우 중요한 정치적 변곡점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의 혼란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또 다시 좌절을 맛봐야 할 것이다. 당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이어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다. 그는 "야당과의 강대강 대결만으로는 결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헌법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야당과도 기꺼이 협력해야 한다.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전했다.

그는 기획재정위원장 시절 종부세법 및 감세법안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저는 여야 합의 없이 법안 통과를 시키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여당보다는 야당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쟁점에 대해서는 여야 간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수많은 법안들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며 "그러한 저에게 언론과 여야 의원들은 '의회주의자'라는 평가를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회부의장이 되면 대통령실까지 포함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만들어 소통과 대화의 창구를 만들고 정치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또 "대한민국 정치 개혁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그 출발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오래 전부터 참신한 정치 신인들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가야 하고,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이 저와 같은 중진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그러나 젊은만으로는 할 수 없다. 제대로 된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이정표가 필요하다. 우리 당 중진 의원들께서 해주셔야 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서 의원은 부산엑스포의 유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최 기간 184일 동안 348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이로 인한 경제 유발효과가 자그마치 61조원에 달하며, 50만명의 고용 창출도 가능하다"라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운을 걸고 유치하겠다'고 하셨다. 국회부의장이 가지고 있는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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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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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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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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