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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與 국회부의장 '서병수 vs 정우택 vs 김영선'...강점과 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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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후보 등록· 25일 의총서 경선 예정
徐 '인화' vs 鄭 '경험' vs 金 '여성' 강점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당 몫 차기 부의장 자리를 놓고 당내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에는 선수와 연장자를 기준으로 추대를 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3파전 경선이 예고돼 5선 중진 김영선·서병수·정우택 의원(가나다순)이 경선에 나설 계획이다. 경선에 나서는 국회부의장 후보 모두 당내 개별 의원과 접촉을 하며 자신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스킨십 행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경선에 나설 세 사람 모두 의정 경험이 풍부하며 정무적 감각, 대야 협상력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누가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돼 당정청 가교, 야당과의 협치를 원활히 이끌어내게 될지가 관심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9 photo@newspim.com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국회부의장이던 정진석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부의장직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새로 선출되는 여당 몫 국회부의장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의총에서 선출된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 의결로 부의장직을 맡게 된다.

당초 5선 부의장 후보중 최연장자(1952년생)인 데다 당 전국위의장을 거친 서병수 의원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정우택 의원은 서 의원보다 정치입문이 빠른 점을 내세우며 경선을 둘러싼 신경전은 가열되는 모습이다.

부산 부산진구갑을 지역구로 하는 서 의원의 경우 전반기 국회부의장직을 정 위원장에게 양보한 전력까지 있다. 이 때문에 서 의원은 국회부의장 적임자로서 명분에선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여야를 넘나드는 합리적인 사고를 가졌다는 진단도 그를 따라다닌다.

'소통과 화합'이란 키워드를 무기로 서 의원을 여야 협치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보는 기대감 역시 큰 기류다. 국회부의장을 관례에 따라 선수와 연장자 순으로 추대했었던 것이 전례였던 것을 의식하면 경선이 진행됨에 불구하고 서 의원에게 표심이 쏠릴 가능성은 있다. 

다른 두 후보가 각각 4월, 6월에 있던 재보선으로 국회에 들어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데 비춰서도 서 의원이 명분 면에서 우위에 있단 평가도 잇따른다. 다만 서 의원이 앞서 당 지도부의 비대위 체제 전환 강행 의지에 반대하며 전국위 소집 권한을 내려놓고 전국위원회 의장 사퇴를 선언한 점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전국위의장을 사퇴하며 비윤석열계로 구분된 점은 이번 경선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약점이다. 당대표와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치지 않았단 점을 놓고도 경쟁자들의 공세가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4월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우택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충북 청주 상당이 지역구인 정우택 의원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 등에서 근무했고,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낸 경력이 있다.

또한 재선 충북지사를 지나며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것이 강점이다. 정 의원은 지난 2016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2017년에는 인명진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직까지 맡아 당내 혼란을 수습하기도 했다.

국무총리실과 기재부 등 공직사회에서는 공무원 출신인 정 의원을 우호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비춰 정 의원이 풍부한 국정운영 지식 전반을 통해 당정청 관계를 원활히 이끌어 내고 윤석열 정부를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다.

국회부의장은 의전서열 9위로 향후 정부와 국회와의 예산, 입법, 정책 협의의 대상으로서 역할이 작지 않다. 중요 현안 사업이나 입법, 정책 사안에 대한 의사소통에 있어서 관료출신이 더 원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 의원에게 강점이다.

또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경제 관료 출신인 만큼 카운터 파트인 여당 국회부의장도 경제관료 출신이 모양새가 알맞다는 점도 거론된다.

정 의원의 경우 직전 부의장이었던 정 위원장과 같은 '충청권 출신'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여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두번 연속 충청권 출신 여당 몫 국회부의장이 탄생하는 것에 대한 경쟁자들의 견제의 시각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충청 지역은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고향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1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7.04 kilroy023@newspim.com

김영선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될 경우 보수정당 첫 여성 부의장 탄생이라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 김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된다면 더불어민주당 몫 김영주 부의장과 함께 국회부의장 2명 모두가 여성인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민의힘에선 지금까지 여성 국회부의장이 탄생한 적은 없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당대표를 역임한 이력도 있다. 2006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김 의원은 박근혜 당시 당대표 퇴임에 따라 김 의원이 대표직을 승계했다. 24일이라는 초단기 기간 이었지만 당대표를 지냈던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 의원을 제외하고는 5선 의원 고지에 오른 보수 정당 여성 의원이 없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현재 원내에서 국민의힘에서 초선이 아닌 여성 의원은 재선 김정재·임이자 의원뿐이다. 이에 5선 김 의원의 역할론이 어느 때 보다 크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총선을 앞두고 여성 지지층 등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또한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서 당선되기 전 까지는 수도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륜과 정치적 역량으로는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만 앞서 정 의원의 지적처럼 올해 6·1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공백기가 길었다는 데 대한 우려는 제기된다. 김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이후 여의도에서 벗어나 있어 원내 공백이 상당하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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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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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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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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