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오늘 정무위 종합국감…카카오 사태 '뜨거운 감자'

기사입력 : 2022년10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1일 06:00

'온플법' 두고 여야 신경전 예상
이해진 네이버 GIO 증인 철회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21일 오전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등 대상 종합 국정감사가 열린다.

이날 비금융 분야 종합 국감에서는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지목하면서 이를 관할하는 공정위의 대응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07 leehs@newspim.com

특히 21대 국회 전반기에 논의됐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추진을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도 예상된다.

온플법은 문재인 정부 시절 공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으로, 윤석열 정부의 자율 규제 기조와 배치되면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잃은 상태다.

그러나 카카오 사태 이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 법안을 다시 들여다보기로 함에 따라 국회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이날 종합 국감에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정무위는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지난 19일 그의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이 GIO는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로 국감에 불려나올 예정이었다.

이 GIO는 정무위 종합 국감 증인 출석을 피한 대신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24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카카오 '먹통' 사태 때 네이버 서비스 일부도 장애를 일으킨 바 있어 관련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밖에 이날 정무위 비금융권 종합 국감에서는 배달 수수료, 불법 하도급, 가맹사업,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