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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론디노네 작품 새겨진 루이비통 아티카퓌신 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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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아트백 출시
200개 한정으로 판매, 아트바젤 파리 플러스에서 공개

[서울 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b.1931)의 작품 '묘법'의 오묘한 색상과 질감이 고스란히 재현된 루이 비통 핸드백이 19일 파리에서 공개됐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최근 글로벌 미술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작가의 하나인 스위스의 우고 론디노네가 루이 비통과 협업해 제작한 아티카퓌신 핸드백. [사진=루이 비통]2022.10.20 art29@newspim.com

루이 비통은 6명의 현대미술작가와 함께한 2022년판 아티카퓌신(ArtyCapucines) 컬렉션을 19일(현지시각) '아트바젤 파리 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티카퓌신 컬렉션을 공개해온 루이 비통은 이번에 네번째 프로젝트로, 루이 비통의 하이엔드 라인인 카퓌신(Capucines)에,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대입시킨 특별한 핸드백을 제작했다. 올해는 특히 박서보 화백이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루이 비통과 협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보 화백은 대표 연작인 '묘법(描法 Écriture)' 시리즈 중 2016년작인 붉은 색 회화를 기반으로, 작품의 질감과 디테일을 아티카퓌신에 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 화백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건축가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프랑스의 추상미술 거장 다니엘 뷔랑(Daniel Buren), 스위스 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미국의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루이 비통과 협업했다. 또 케네디 얀코(Kennedy Yanko), 아멜리 베르트랑(Amélie Bertrand)도 참여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묘법'이 완벽하게 재현된 루이 비통의 아티카퓌신 백. [사진= 루이 비통] 2022.10.20 art29@newspim.com

6명의 아티스트들은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컬렉션을 통해 1854년 파리의 뇌브 데 카퓌신 거리(rue Neuve-des-Capucines)에 오픈한 루이 비통 첫 매장에서 이름을 딴 '카퓌신' 백을 캔버스 삼아 각각 개성 넘치는 작품을 대입시켰다.

특유의 대담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명한 다니엘 뷔랑은 양면 트롱프뢰유 디자인에 흑백의 세로 줄무늬 패턴을 4개 색상으로 변주해 선보였다. 무지개 그림 등으로 많은 미술팬을 매혹시켜온 화가이자 조각가 우고 론디노네는 다채로운 색상의 할리퀸(harlequin) 패턴에 총 14,000개에 달하는 비즈를 수놓아 화려함을 더했다. 

피터 마리노는 강렬한 스터드 장식이 디자인된 올블랙의 아티카퓌신에 잠금장치를 더했고, 케네디 얀코는 작가가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소재를 3D 프린팅으로 아티카퓌신에 대입했다. 아멜리 베르트랑은 '야광' 카퓌신을 탄생시켜 주목된다. 6인의 아티스트와 선보인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200개 한정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럭셔리 패션브랜드 루이 비통과 현대미술가들의 협업에 의해 론칭된 아티카퓌신 핸드백. 올해로 4번째 컬렉션이다. [사진=루이 비통] 2022.10.20 art29@newspim.com

그동안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루이 비통과 협업한 작가인 스테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제프 쿤스(Jeff Koons)를 비롯해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루이 비통은 아티카퓌신 컬렉션을 파리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19일 개막한 '제1회 아트 바젤 파리+'(Paris+ par Art Basel)의 특별부스에서 공개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 아트페어에 루이 비통은 총 24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탄생시킨 아티카퓌신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모두 선보이고 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19일 파리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개막한 '아트바젤 파리+'에 조성된 루이 비통의 특별부스. 무라카미 다카시의 조각 등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박서보 화백의 묘법을 대입한 아티카퓌신 백 등 그간의 컬렉션이 일제히 공개됐다. [사진=루이 비통] 2022.10.20 art29@newspim.com

2019년에 첫선을 보인 아티카퓌신 컬렉션에는 그동안 헨리 테일러(Henry Taylor), 비아트리즈 밀헤이즈(Beatriz Milhazes), 우르스 피셔(Urs Fischer), 자오 자오(Zhao Zhao), 비크 무니즈(Vik Muniz), 파올라 피비(Paola Pivi), 샤발랄라 셀프(Tschabalala Self)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해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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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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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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