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논산과 천안 등지에서 공장 및 상가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3시 39분께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에 위치한 한 사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남소방본부] 2022.09.13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5층짜리 공장 1동 연면적 5108㎡ 및 생산설비, 사료 원료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발생 4시간 23분여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날 오후 12시 44분께 천안시 동남구 한 2층짜리 상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해당 건물 용접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2층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건물 인근에 있던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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