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통역 등 종합상황 점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장형곤 관광문화환경국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관계부서장 20여 명이 모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교통‧통역 등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추진 상황 보고회 [사진=광양시] 2022.10.17 ojg2340@newspim.com |
시는 관람객 안전에 방점을 찍고 즐겁고 원활한 페스티벌을 위한 무료셔틀버스와 먹거리존, 종합안내소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양경찰서와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양터미널(2대), 중마터미널(2대), 순천역(1대) 등 무료셔틀버스 5대를 운행하고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10대)도 운영한다.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신문‧방송‧광양관광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등에서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행사 당일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페스티벌과 연계한 '외국인 초청 글로컬 팸투어'를 운영해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감동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장형곤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관람객의 안전,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 등 미비 사항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보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미비 사항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계획이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과 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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