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오션나우㈜(대표 박승배)가 다이버들을 위한 매칭 예약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션나우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KIMS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선발기업이다.
오션나우는 다이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전국에 있는 약 250개의 샵 정보를 확인해 예약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각 지방해양수산청별로 등록된 수중레저업체를 확보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스포츠 재창업 지원사업, 혁신 창업스쿨(1~3단계), 창업중심대학(예비 창업) 등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사업성을 인정받아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오션나우 관계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이 성장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해양수산분야 초기창업기업 약 100개 사를 발굴 육성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을 4년여간 수행하고 있는 제피러스랩은 기업가치 제고 전문 기업으로 창업기업 초기진단, 육성전략 도출, 성장단계별 최적 솔루션 제시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 정부지원사업 및 국내외 우수 육성프로그램 연계, 직접투자 및 후속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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