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일·가정 양립 실천 등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관계 기관·단체,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1개 여성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나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 화합을 다졌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진=나주시] 2022.10.13 ej7648@newspim.com |
행사는 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양성평등 주제 샌드아트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표창 수상자들과 더불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이 양성평등에 힘써온 공로자"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2018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나주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지역사회 안전 인증',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아래 여성친화, 양성평등을 위한 분야별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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