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3일 낙원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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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2.10.12 krg0404@newspim.com |
행사는 안성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반(장구난타, 풍물, 노래, 민요)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1부 행사를 시작으로 거북이 색소폰밴드, 소프라노 조유진, 포크가수 김정갑, 가수 염기량과 클래식 사중창 그룹 트레콰트로 등이 출연하는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낙원역사공원에서는 매년 현충일 안성공원 충령탑(忠靈塔)에서 순국선열과 순국영령 위령제와 추모행사가 열린다.
또한 항일 투쟁 궐기대회와 멸공 궐기대회를 비롯해 3.1절 기념식, 6.25 전쟁기념식,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 기념식, 어린이날 행사와 씨름 및 태권도 대회 등도 열리는 장소다.
구본경 위원장은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가 안성1동 주민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고 안성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축제를 기획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