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지원한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오는 31일까지 추진되는 2022년 하반기 민·관·군 협업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은 강원·충청지역 1만2236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철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국군 유해발굴단이 국군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굴했다. 유골이 임시 봉안소로 향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
이 중 8군단 책임지역 출신 미수습된 6.25전사자는 고성군 41명, 속초시 22명, 양양군 83명, 강릉시 620명, 동해시 113명, 삼척시 477명 등 총 1356명이다.
국방부는 매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료채취 참여시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지급, 유가족 인정 시 최초 1인 10만원 지급, 전사자 신원확인 시 포상금 10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취대상은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이내 유가족이며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연락으로 신청 가능하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