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기술창업 선도할 23개 우수기업 선정...1000만원씩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07:36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07:36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제14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 23개 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올해 참가 기업 88개 사를 예비창업자, 1년 미만 창업기업, 3년 미만 창업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문가 5명이 ▲기업성과(매출액, 고용인원 등) ▲경쟁력 강화(지식재산권, 타 지원사업 선정) ▲투자유치 여부 ▲프로그램 참여도 ▲사업추진(과정) 성실성 ▲성장 가능성 ▲성장 추진 전략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88개 사의 누적 매출액은 83억원, 고용인원은 278명, 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원금액은 38억 6000만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은 24억 6000만원, 투자유치는 30억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23개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플렉스데이, 1년 미만 창업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 3년 미만 창업기업은 ㈜위로우가 각 부문의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렉스데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선물하기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역의 중소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들에게 선물하기 시장으로의 진입과 서비스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한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엄청난 에너지를 쓰는 건설 중기계의 에너지를 20~30% 줄여 탄소배출까지 줄이는 시스템(READi)을 통해 20억 원의 투자유치까지 받게 되어 1년 미만 창업기업 부문의 1등을 차지했다.

3년 미만 부문의 ㈜위로우는 산업현장의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스마트 재난 안전 예측 대응 플랫폼'의 사업 확장 가능성과 사회 기여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