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관하는 동네방네비프'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북항 재개발 친수공원 이벤트계단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22.10.06 |
'동네방네비프'는 부산 도시 전체를 영화 상영장으로 삼아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사이다.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하루 1편씩 영화를 상영하고, 가수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산출신 최동원 야구선수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을 상영하는 11일에는 동구지역 주민 9가구를 특별초청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활성화에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BPA도 지역주민을 위한 ESG 활동과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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