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창업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창업성공도시 비전 선언을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테크노파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계획 발표, 민관협력을 위한 광주시·기관·기업·투자사 간 업무협약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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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협약식 [사진=광주시] 2022.10.06 kh10890@newspim.com |
광주시는 2026년까지 광주형 규제 샌드박스와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통한 트랙레코드 확보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 혁신 및 예비 유니콘기업 10개 육성을 목표로 창업 전반에 새 틀을 짠다.
광주시는 이를 위한 5대 전략인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5000억 창업펀드 운용 ▲창업활동을 위한 창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술력 있는 인재 양성 및 유치 지원 ▲창업페스티벌 개최 ▲전 기관이 협업한 통합플랫폼으로 창업기업 도약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테크노파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창업성공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도 발표됐다.
강 시장은 "기술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성공도시 광주를 만들고 이를 위해 시장이 직접 세일즈에 나서겠다"며 "광주에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고 반드시 광주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