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베트남 첫 취항을 1주일 정도 남긴 상황에서 100% 가까운 인바운드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하는 플라이강원 여객기.[사진=양양군청] 2021.12.10 onemoregive@newspim.com |
6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오는 13일 첫 취항하는 양양-하노이 노선이 현재까지 93%의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다음 날인 14일 취항하는 양양-호치민 노선도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바운드 수요의 증가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되었던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폭발적인 한류 열풍이 외래관광객을 유입하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의 관문 나리타 노선의 첫 취항과 다음달 1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의 복항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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