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한수위 파주쌀'을 호주로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10.06. lkh@newspim.com |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한수위 파주쌀 3톤이 수출돼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파주시·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가 호주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출로 이어진 성과로 호주 시민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11월에 2차 6t을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0t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호주로 수출되는 파주쌀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더 많이 수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수위 파주쌀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고 파주시 농업이 활성화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의 인가를 받아 총 158억원을 투자해 2014년에 준공된 통합 RPC로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도입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받은 전국 최대규모의 쌀 건조, 보관, 가공, 유통 처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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