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28일 출시했다.
2011년 처음 선보인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의류관리의 방법과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고객은 스타일러로 정장, 셔츠는 물론 교복, 패딩, 코트, 모피 등 다양한 의류와 인형, 침구류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가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주는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26일 출시했다. 사진은 미스트 핑크 색상의 신제품. [사진=LG전자] |
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데 유용한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에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을 이용해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준다.
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으로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 의류를 건조한 뒤, 스팀을 미세하게 분사해 구김을 완화시킨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올 2월 선보인 차세대 스타일러부터 적용된 '듀얼 트루스팀'을 활용해 스팀 건조 코스를 구현했다. 듀얼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한다.
신제품은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 스마트케어 등 신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는 옷이 옷걸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적 알고리즘으로 구현했다. 신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 라운드 옷걸이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다양한 니즈에 따라 더 유용하게 활용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를 계속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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