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뉴스핌 주최 초대 바둑 대회가 열린다.
뉴스핌과 한국기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 9층 뉴스핌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왼쪽)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28 leehs@newspim.com |
이 자리에는 민병복 대표와 박승윤 편집국장 등 뉴스핌 임원진과 양재호 사무총장 등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병복 대표는 "한국 바둑이 현재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바둑의 르네상스가 다시 열리기를 기대한다. 한국기원 등 바둑계와 함께 호흡,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여자 바둑의 부흥에 힘써 줘 감사하다. 뉴스핌과 함께 한국기원도 바둑을 위해 더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왼쪽)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2022.09.28 leehs@newspim.com |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국내 여자 바둑의 간판 스타들과 함께 하는 총상금 8000만원의 4인 팀 대항전이다.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각 팀의 감독 겸 주장으로 출전, 시드와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을 직접 추첨해 선수를 선발한다.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첫 '감독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두 기사의 오더에 따라 2라운드 총 8판의 대국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고, 우승팀은 3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초대 대회인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10월말 예선를 거쳐 12월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창간 20년을 맞은 뉴스핌은 한국 여자 바둑의 발전과 중흥 등을 위해 위해 바둑 대회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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