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26일 삼척 응봉산(덕풍계곡)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가졌다.
삼척소방서 덕풍계곡 산악구조훈련.[사진=삼척소방서] 2022.09.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소방서, 가곡면 행정복지센터, 가곡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 등 3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사고 빈발 및 위험지역 중심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조난, 추락 등 산악사고 대비 부상자 이송법 ▲주요 등산로 및 임도구간 지형 숙지 ▲시설물 위험 안내표지판 점검 및 정비 등으로 구성됐다.
우남철 대응총괄과장은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등산객도 무리한 산행은 지양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산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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