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강원민예총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삼척민족예술제가 오는 28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예술제는 강원민예총 삼척지부 7개 협회가 참여해 삼척의 역사와 색채가 담겨 있는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2회 삼척민족예술제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9.27 onemoregive@newspim.com |
또 연극·무용·국악·연예·음악·공예협회 등 총 6개 협회가 함께하는 융복합극 "역사 이야기 삼척! 그때 그날" 공연이 오는 29일~30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연극·공예(한지·섬유)협회가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작품 77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무용·음악·연극·국악·공예분과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27일~29일까지 상모돌리기, 강강수월래, 그림자 인형극 공연, 미니병풍 및 사자탈 색칠하기, 타악기체험 등 문화예술회관 제2연습실에서 운영한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여 삼척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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