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과 대전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 통합돌봄 One-Stop서비스를 운영한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양 기관은 지역 국가유공자의 예우, 편의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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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통합돌봄 서비스 협약식. [사진 = 진천군] 2022.09.24 baek3413@newspim.com |
서비스는 진천군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지역병원 연계를 통한 퇴원(외래)환자 발굴사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하는 순간부터 지역 복귀를 목표로 담당의사와 간호사 등 담당 인력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자별 퇴원 간호계획(care-plan)을 수립하고 퇴원하면 진천군으로 의뢰하게 된다.
군 통합돌봄팀은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서비스(방문진료·간호·재활·운동 등), 돌봄서비스(가사간병, 방문목욕, 노인맞춤 돌봄 등), 주거서비스(주거환경개선 및 케어안심주택지원 등), 일상생활지서비스(이동지원, 영양도시락지원 등) 등 36종의 통합돌봄서비스를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퇴원과 즉시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송기섭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리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